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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오는 28일 방류

입력 2024-02-26 21:04:17 수정 2024-02-26 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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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오는 28일 시작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17일간 오염수 약 7800t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 해역을 모니터링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고 발표했다.

앞서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는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됐고 3차 방류는 지난해 11월 20일 종료됐다.

도쿄전력이 3차에 걸쳐 오염수 약 2만3351t을 방류했으며, 4차까지 총 3만1200t의 오염수를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4회계연도에는 7차에 걸쳐 오염수 5만4600t을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에 방류될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트리튬) 총량은 연간 상한치인 22조㏃(베크렐)을 밑도는 14조㏃로 전망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26 21:04:17 수정 2024-02-26 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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