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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국 엄마 선수 위해 가족 호텔 제공

입력 2024-02-27 10:57:10 수정 2024-02-27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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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열리는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중 모유 수유하는 자국 엄마 선수들을 위해 프랑스올림픽위원회가 아이들과 함께 머물 호텔을 제공한다.


27일 AFP 통신에 따르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파리 북부 외곽 생투앙에 지어진 선수촌에 투숙한다. 그러나 영유아는 선수촌에 출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원회가 별도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엄마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가까운 호텔에서 아기들, 남편과 함께 머물며 대회를 준비한다.

프랑스올림픽위원회는 호텔에 엄마 선수 가족들의 위락 공간도 마련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전체 소요 예산은 4만유로(약 5776만원)다.

여자 펜싱 선수인 아스트리드 귀야르 프랑스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전례 없던 일로서 (엄마 선수들을 위한) 영구적인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27 10:57:10 수정 2024-02-27 10:57:10

#엄마 선수들 , #프랑스 선수위원회 , #파리 하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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