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이마트 제공) / 연합
닌텐도가 결합형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 게임기를 올해가 아닌 내년 3월 이후 출시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속 게임기는 기존 닌텐도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거치형 '독 모드', 휴대용 모드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스위치보다 화면 크기가 더 커질 전망이다.
당초 후속 게임기는 올해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도 지난 6일 "2024년은 스위치를 주축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닌텐도는 유력 소프트웨어 확보 등을 우선시해 개발 시기를 정하게 됐다며, 상황에 따라 내년 4월 이후 출시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