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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에 가장 많이 신고된 사항은?

입력 2024-03-11 11:28:53 수정 2024-03-11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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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세종시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11일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해 주요 신고 사항을 분석 결과 세종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31%(1만1916건)가 증가한 5만170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과 2023년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인구 1000명당 신고 건수는 읍·면 지역이 84.5건, 동 지역 105.4건으로 파악됐다.

신고 분야별로는 불법주정차 신고 4만554건(46%), 도로·시설 파손 등 안전신고 2만1845건(25%), 자동차·교통위반 신고 1만 4901건(17%), 기타 생활불편신고 1만1124건(12%) 순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신고 유형을 보면 조치원읍과 동 지역은 불법주정차 신고(53.3%)가, 면 지역은 자동차·교통위반 신고(40.6%)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공단 공익제보단과 연계해 교통법규 위반 사항 신고를 활성화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신고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신문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신문고와 공익제보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3-11 11:28:53 수정 2024-03-11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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