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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던 사과·배 가격 일부 인하

입력 2024-03-19 10:55:43 수정 2024-03-19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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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할인 지원으로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일부 하락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신고) 10개 소매가격은 4만1551원으로 전 거래일(4만5381원)보다 8.4% 내렸다.

배 소매가격은 올 초 3만3911원으로 시작해 지난달 20일에는 4만원 선을 넘은 데 이어 이달 15일 4만5381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배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는 아직 52.0% 높은 수준이다.

사과(후지) 10개 소매가격은 전날 2만4148원으로 전 거래일(2만7424원)보다 11.9%나 하락했다. 사과 소매가격은 올 초 2만9672원으로 시작해 이달 7일(3만877원) 3만원을 넘기도 했으나 지난 13일 3만105원에서 14일 2만7천680원, 15일 2만7천424원으로 내렸다.

토마토와 단감도 지난해보다는 아직 가격이 높지만 상승세는 멈췄다.

단감(상품)의 전날 10개 소매가격은 2만932원으로 최근 평행선을 걷고 있지만 1년 전보다 75.7% 높다. 토마토(상품) 1kg의 소매가격도 7742원으로 전 거래일(8164원) 대비 5.2% 하락했지만 1년 전보다는 18.5% 높다.

딸기(상품) 100g당 소매가격은 전날 1329원으로 전 거래일(1388원)보다도 4.3% 내렸고 1년 전 가격(1488원)보다 낮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농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755억원), 할인지원(450억원) 등에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3-19 10:55:43 수정 2024-03-19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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