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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요금 부담 낮출 것" 윤 대통령, GTX-A 개통 기념식 참석

입력 2024-03-29 15:12:45 수정 2024-03-29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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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 기념사 하는 윤석열 대통령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GTX-A 개통은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광역버스로 80분 이상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되면 아침, 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TX-A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산단 등 핵심 산업 거점들이 연결되어 우수 인재 유입과 신규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GTX 역세권마다 주택단지 개발이 활발해져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와 경로·어린이·장애인·유공자 대상 할인을 통해 2천∼3천원대로 이용하도록 하고,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10%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GTX-A 개통을 계기로 GTX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착공한 GTX-C(양주∼수원) 노선은 2028년까지, 지난 3월 착공한 B노선(인천∼남양주)은 2030년까지 각각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3-29 15:12:45 수정 2024-03-29 15:12:45

#윤석열 대통령 ,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 #대중교통 할인 , #GTX , #수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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