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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푸바오, 현지 적응 영상 공개

입력 2024-04-05 16:47:57 수정 2024-04-05 1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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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화통신 웨이보


국내에서 태어난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후 현지에서 적응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전날 쓰촨(四川)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 및 검역 구역에 도착한 이후 푸바오의 모습을 담은 44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푸바오는 내실에 준비된 대나무, 죽순, 사과, 당근 가운데 빨간색 사과를 물었다. 영상은 몇걸음을 걸은 푸바오가 통로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사과를 먹는 장면에서 마무리됐다.

통신은 "푸바오의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며 기지 측은 대나무와 죽순, 당근, 보완 식품 등을 충분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나온 선수핑기지의 전문가인 쩡원은 "우선 한국에서의 사육 방식에 따를 것"이라면서 "과도기를 거쳐 적응상태를 살펴보면서 점진적으로 중국판다보호센터 측의 사육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통신이 별도로 올린 푸바오의 귀국과 중국 도착 과정을 촬영한 1분 12초 분량의 영상 뒷부분에도 편집돼 소개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4-05 16:47:57 수정 2024-04-05 16:47:57

#관영 신화통신 , #사육 방식 , #푸바오 , #자이언트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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