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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국내주식 투자도 '삼전'이 대세…해외주식은?

입력 2024-04-08 12:45:20 수정 2024-04-08 1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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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해외주식은 테슬라와 애플로 집계됐다.


8일 신한투자증권이 지난달 27일까지 미성년 고객 거래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은 미성년 고객이 거래한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였고, 2위는 삼성전자우로 집계됐다.

거래고객 수 상위 국내주식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의 비중은 36.6%, 삼성전자우는 10.3%로 삼성전자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카카오, NAVER, 에이피알이 각각 8.6%였고, 현대차는 7.4%를 차지했다.

해외주식 거래고객 수 상위 종목 중에는 테슬라(24.3%), 애플(22.6%), 엔비디아(11.3%) 등이 있었다.

신한투자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개인고객의 경우 전체 잔고 중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7.6%인데, 미성년 계좌의 경우 해외주식 자산 비중이 20.6%로 현저히 높다.

상품별 거래 경험 고객 비중을 보면 미성년 고객은 국내주식을 46.9%, 공모주청약은 28.9%가 경험해봤으며 해외주식은 12.5%, 펀드는 3.1%가 경험해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성년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경험은 12.5%로, 전체 고객(8.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한투자는 전체 개인고객 계좌 대비 미성년자 계좌 비중이 2.5%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4-08 12:45:20 수정 2024-04-08 1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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