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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계속 줄어든다

입력 2024-04-11 13:34:48 수정 2024-04-11 1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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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00명대를 기록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551명으로 전년의 2735명보다 6.7% 감소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의 1만3429명과 비교하면 81.0% 감소한 규모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5092명) 대비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최근 5년 치를 놓고 보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해서 감소했으나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는 증가세다. 2023년 총 사고 건수는 19만8296건으로 전년보다 0.7% 늘었으며 부상자 수는 28만3799명으로 역시 0.7% 증가했다.

특히 월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보면 코로나19 방역 완화 직후인 작년 2∼3월과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된 이후 첫 피서철 시기인 8월에 증가세가 뚜렷했다.

2월 사망자는 18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으며 8월 사망자는 전년 동기보다 1.7% 많은 246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대부분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륜형 교통수단, 어린이, 음주운전 분야의 사망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 이륜형 교통수단 가운데 이륜차는 19.0%, 자전거는 29.7%, 개인형 이동장치(PM)는 7.7% 각각 감소했다.

어린이 사망자는 22.2%, 음주운전 사망자는 25.7% 감소했다.

지난해 65세 이상인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240명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그러나 사고 건수는 3만8960건, 부상자는 4만3005명으로 전년 대비 8.5%, 9.7%씩 증가했다.

고령 보행자사고 사망자는 550명으로 1.4% 줄었으나 고령 운전자사고 사망자는 745명으로 1.4% 늘었다.

또한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사망자가 1.1% 늘었고 일반국도는 0.2%, 특별·광역시도는 7.4%, 지방도 및 시군 도로는 7.9% 각각 감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고위험 운전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교통안전 취약 분야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4-11 13:34:48 수정 2024-04-11 1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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