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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아동에게 365일이 재난일 것" 경고...무슨 뜻?

입력 2024-04-18 16:07:44 수정 2024-04-18 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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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당선인 SNS 캡처



국민의힘 조정훈 마포갑 당선자가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후위기 대응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

17일 조 당선자는 SNS에 '이젠 보수가 기후위기 문제를 풀겠습니다'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당장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글을 통해 "그동안 보수정당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없고, 진보정당의 의제란 지적을 들어왔다. 지적은 받아들이고,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는 시대과제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간 진보진영에서 해온 추상적이고 당위적인 주장만으론 부족하다. 우리 삶에 어떤 피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위기를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 당선자는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아동에게는 365일이 재난이다'라고 말한다"며 "기후위기를 어른들이 방치하는 동안, 우리 아이들에겐 일촉즉발의 위기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조정훈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재난을 준비하고 대응하는 일, 정치가 힘을 합쳐 해야 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4-18 16:07:44 수정 2024-04-18 16:08:05

#조정훈 ,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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