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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유방암 투병 중인 엄마 근황 공개

입력 2024-04-22 17:54:53 수정 2024-04-22 17: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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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사유리TV'


방송인 사유리 모친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암 걸린 우리 엄마가 갑자기 달라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에서 사유리는 "엄마가 암에 걸리고 나서 식습관, 생활습관이 완전 바뀌었다"고 했다. 사유리 모친은 "원래 아침에 커피를 마셨다. 이제는 채소 7가지가 들어간 된장국, 현미밥을 먹는다"고 했다.

사유리는 "엄마의 식습관이 너무 안 좋아서 몇 년 전부터 잔소리했다. 엄마는 제 말을 무시하고 안 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사유리 모친은 "암에 안 걸린다고 자만했다. 안 죽을 거로 생각하고 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유리의 부친도 중인두암에 8년 전 걸렸었다며 "비타민C와 칼슘을 섭취하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사유리는 "내일부터 엄마가 방사능 치료를 한다. 16번을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사유리 모친은 "방사능 치료 자체는 아무 문제 없는데, 몸을 지지는 거라 한 달 반 정도 지나면 항암치료를 시작한다. 유전성 암이 아니기 때문에 사유리는 유방암에 안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유리 모친은 "이제 시간이 없다고 할 때, 손주 젠이 저렇게 어린데 두고 갈 수 없더라. 그 이야기는 절대 못 듣겠더라. 젠을 두고 가는 건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라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4-22 17:54:53 수정 2024-04-22 17:54:53

#방사능 치료 , #유방암 투병 , #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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