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백아연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백아연이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셀카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백아연은 "저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며 "미리 말씀을 못 드려서 벌써 10개월 여정의 반이 지나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된다는 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다"라며 "태명은 '용용이'지만 성별은 딸이다. 용용이랑 건강하게 지내면서, 제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아연은 분홍색 임산부 배지를 단 가방을 든 자신의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백아연은 2년간 연애한 비연예인과 지난해 8월 결혼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