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정부가 '에너지 캐시백' 가입 세대를 100만세대까지 늘리기 위해 오는 7월 14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 캐시백은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직전 2개년과 비교해 전기 사용량을 3% 이상 줄이면 절감률에 따라 1kWh(킬로와트시)당 30∼100원을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해준다. 작년 에너지 캐시백으로 아낀 전기는 231GWh(기가와트시)다. 이는 95만가구의 1개월 전력량에 해당한다.
현재 약 90만세대가 가입했으며, 산업부와 한국전력은 가입 세대를 올여름까지 100만세대까지 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 행사를 기획했다.
새로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한 세대와 기존 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 스마트워치(10명), 국민관광상품권(20명), 에어 서큘레이터(50명), 치킨 기프티콘(120명) 등 경품을 나눠준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은 한전 모바일 앱인 '한전:ON'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가까운 한전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