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휴대전화 통신요금 체계를 한눈에 쉽게 비교해 보여주며 나에게 맞는 요금제 추천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정부가 개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를 통해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게 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는 새롭게 나온 요금제들을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 간 혜택도 비교 가능하다.

또 예시 설명 메뉴를 추가해 통신요금과 관련된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단말 모델과 요금 수준을 선택해 검색하면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 간 혜택을 자세하게 비교해 보여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월 납부액 계산하기' 메뉴에서는 단말기 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에 대해 예상 월 납부액을 각각 비교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3개월간 실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자신이 평균적으로 데이터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5G 요금체계 현황도 파일 형태로 제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110여 종의 이동통신-OTT 결합 상품 및 부가서비스 정보를 종합해 제공할 뿐만 아니라 OTT 5개 사의 기본 요금제 현황도 보여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