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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임대소득자 상위 0.1% 봤더니…

입력 2024-05-19 21:23:01 수정 2024-05-19 2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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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면서 부동산 임대로 벌어들이는 금액이 상위 0.1%에 속할 경우 그 금액이 평균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부동산 임대소득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서울에 거주하며 상위 0.1%에 해당하는 359명의 소득은 평균 12억8660만원이었다.

이어 제주(6억2136만원,16명), 경기(5억9483만원,362명), 대구(5억5146만원,49명) 등이었다.

상위 0.1%의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8명이 2억7360만원을 벌었다. 다음으로 경남(2억8284만원,52명), 강원(2억8779만원,31명) 등이 낮았다.

전국 기준 상위 0.1%의 부동산 임대소득은 평균 8억1370만원이었다.

평균 소득으로 보면 서울(2408만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제주(1795만원), 경기(1701만원), 대구(1636만원) 순으로 많았다.

반면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시도는 세종(1076만원)이었다. 전북(1109만원), 전남(1123만원), 경남(117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5-19 21:23:01 수정 2024-05-19 21:23:01

#부동산 임대소득 , #시도별 부동산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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