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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이 최고 연 10%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출시한다. 이는 저출생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형 상품이다.
임신부, 올해 1월 1일 이후 결혼한 신혼부부, 지난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아동의 부모가 대상이다.
해당 적금은 1인당 매달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으로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 가입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적금 판매 좌수는 2만좌이며 만기 시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결혼, 임신, 출산, 난임 중 하나의 사항을 증명하는 고객에게는 3%포인트, 2자녀 이상 양육 고객에게는 2%포인트, 자녀 명의로 입출식 통장을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1%포인트 우대금리를 각각 만기 때 추가 제공해 기본금리 포함 최고 연 10%대의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지고 정부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계획을 밝히는 등 저출생 문제가 가장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농협은 사회공헌형 상품 출시 등으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적금은 오는 27일부터 개설 가능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5-26 21:09:01
수정 2024-05-26 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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