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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출연한 이정재, "밥 먹기 힘들 정도로 영어 연습"

입력 2024-06-04 17:06:59 수정 2024-06-04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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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성시경의 만날텐데' 영상 캡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애콜라이트'에 '제다이' 역할로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영어 대사를 위해 노력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일 성시경의 유튜브 콘텐츠 '만날텐데'에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성시경이 애콜라이트 촬영 기간에 관해 묻자 이정재는 "에피소드가 총 8개인데 8개월 정도 촬영했다"며 "촬영 기간 전에 두 달 먼저 가서 무술 연습도 하고, 영어 대사가 너무 많아서 영어 공부도 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이 "예고편만 봐도 영어가 너무 좋더라"고 칭찬하자, 이정재는 "제가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한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성시경이 "연습을 얼마나 하셨냐"고 묻자, 이정재는 "다이얼로그 코치 선생님이 네 분이셨고 매일 돌아가면서 (같이)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분들은 감정에 대해서는 잘 말씀을 안 한다. 딕션(발음)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시고, 감정에 대해서는 '당신이 연기자니, 그 감정이 맞냐 안 맞냐 하는 얘기는 연출자랑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정재는 "(코치들과) 발음 교정, 끊어 읽기, 플로우 이런 것들을 계속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닳아서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였다. 자다가도 눈뜨면 중얼중얼해야 하니까"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디즈니+ '애콜라이트'는 오는 5일 1, 2회가 동시 공개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6-04 17:06:59 수정 2024-06-04 17:06:59

#스타워즈 , #디즈니 , #디즈니플러스 , #이정재 ,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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