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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실시한 오염수 6차 방류가 4일 종료됐다.
후쿠시마중앙테레비에 따르면 이번 6차 방류는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됐다. 이달 3일 배관을 오염수가 아닌 물로 씻어내는 작업을 거쳐 4일 정오에 절차가 완료됐다.
이를 통해 도쿄전력은 총 7892톤의 오염수를 흘려보냈으며, 주변 해수의 트라이튬 농도에 문제가 있는 값은 나오지 않았고 눈에 띄는 문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도쿄전력은 이달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총 4만7000톤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냈다.
이후 7차 방류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6-04 18:02:05
수정 2024-06-04 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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