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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달부터 '초등 시설형 언제나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긴급 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수원, 화성, 성남,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파주, 김포, 광명, 이천, 구리, 여주, 동두천 등 14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된다.
사업이 시행되면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아동돌봄시설에서 종전 운영 시간에 더해 추가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도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17~28일 사전 이용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언제나돌봄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도는 생후 6개월~7세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가 일시적인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5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