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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김진경, 국대 골키퍼 김승규와 결혼 골인

입력 2024-06-17 13:49:53 수정 2024-06-17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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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진경 인스타그램 캡쳐



모델 김진경(27)과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 김승규(33)가 결혼한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오늘(17일) 서울에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김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 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델 김진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김승규와 인연을 맺게 됐다.

1997년생인 김진경은 '도수코3'로 2012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안단테',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1990년생인 김승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축구 리그 팀 알샤바브 FC에서 골키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땄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6-17 13:49:53 수정 2024-06-17 13:50:20

#김진경 , #골키퍼 , #김승규 , #결혼 ,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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