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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감정' 다룬 픽사 애니 "대박났다"...400만 관객 돌파

입력 2024-06-24 14:19:26 수정 2024-06-24 14: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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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 2' 포스터



디즈니·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지난 주말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21~23일 3일간 147만7천여명을 극장으로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411만명으로, 12일 만에 400만명 선을 넘었다. 이는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작품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관객 수 400만명을 넘긴 작품은 '파묘'와 '범죄도시 4'에 이어 '인사이드 아웃 2'가 세 번째다. 이런 추세라면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스코어인 497만여 명을 이번 주 안에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2023)의 기록인 742만여 명도 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인사이드 아웃 2'의 실시간 예매율은 32.7%, 예매 관객 수 9만7천여 명으로 1위를 달렸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6-24 14:19:26 수정 2024-06-24 14:19:26

#사춘기 , #인사이드아웃 ,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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