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가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한혜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7월 1일 결혼기념일"이라며 "벌써 11주년, 늘 변함없이 착하고 다정하고 성실한 아내 바보 딸바보 축구 바보, 우리 남편 정말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남편 기성용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혜진과 기성용은 다정하게 앉아 똑같이 손으로 'V(브이)'를 만든 채 미소 짓고 있다.
한혜진은 이어 "앞으로도 하나님 안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며 건강하게 살자"라며 "둘이 오붓이 가려고 했는데 방학이기도 하고 눈치도 챘고, 사진도 제법 잘 찍어주고 밥값 한 우리 딸 고마워, 우리 가족 사랑해"라며 딸이 찍어준 사진임을 밝혔다.
이 글에 기성용은 "다음엔 둘이"라고 댓글을 달아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같이 올라온 다른 사진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딸과 함께 세 가족이 식당에 간 모습이 담겼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