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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전북 김제시가 '행복 콜택시' 서비스를 158개 농촌 마을로 확대해 운영한다.
현재 155개 마을에서 금구면 사동마을 및 연동마을, 진봉면 부동마을 등 3개 마을이 추가된다.
행복 콜택시는 버스 정류장에서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 주민을 위한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에서 인근의 버스 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시는 8월부터 6개월 동안 행복 콜택시를 운행하고자 하는 운전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정성주 시장은 "행복 콜택시는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농촌 주민에게 편리한 발이 되어주고 있다"며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