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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1명 당 1천만원 준다"...성우하이텍 회장의 '통 큰 결정'

입력 2024-07-17 16:14:00 수정 2024-07-17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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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우하이텍 웹사이트 캡처 / 연합뉴스



자동차 부품회사인 성우하이텍이 올해 1월 1일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 명이 태어나면 1천만원, 쌍둥이 출산 시 2천만원, 세쌍둥이를 출산하면 5천만원을 지급한다. 성우하이텍 창업자인 이명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출산 장려금을 마련한다.

지난 6월까지 올해 부산에 위치한 본사와 아산성우하이텍 직원 가정에 태어난 아이는 총 28명이다.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은 "직원들의 출생률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회사 차원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7-17 16:14:00 수정 2024-07-17 16:14:00

#성우하이텍 , #출산장려금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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