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비 온 뒤 '약숫물' 주의..."수질 변할 수도"

입력 2024-07-17 11:20:17 수정 2024-07-17 11:21:2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shutterstock



비가 내린 뒤에는 약수터·우물 등 먹는물공동시설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비가 온 뒤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먹는물공동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약수터 등에서 물을 이용할 때는 시설 게시판에 있는 성적서를 확인해야 하고,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곳이라도 여름철 쏟아진 폭우로 인해 수질이 급격히 변질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음용보다는 가볍게 손이나 땀을 씻는 용도로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난해 7~9월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관리하는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 청품쉼터는 2회, 산장광장은 5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약수터에서는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정보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7-17 11:20:17 수정 2024-07-17 11:21:23

#약수터 , #장마철 , #우물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