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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무사히 구조

입력 2024-07-22 14:20:01 수정 2024-07-22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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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로 물살이 빨라진 계곡(전남 구례소방서 제공) / 연합뉴스



장맛비로 수심 1m가량의 계곡물에 휩쓸린 5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전남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1시 58분께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이후 수색을 진행한 소방 당국은 바위를 잡고 버티고 있는 A(56)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당시 계곡 수심은 약 1m에 불과했지만, 전날부터 내린 비로 물살이 빨라지면서 A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다.

소방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은 집중호우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거세지니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7-22 14:20:01 수정 2024-07-22 14:20:01

#소방 ,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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