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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해수욕장, 물놀이 용품 대여료 낮춘다

입력 2024-07-23 15:25:39 수정 2024-07-23 1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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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해수욕장들이 용품 대여료를 낮추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평상 대여료를 최근 함덕해수욕장이 6만원에서 3만원으로 50% 인하한 데 이어 협재·금능 등 2곳의 해수욕장도 6만원에서 3만원으로 50% 내렸다.

이호해수욕장은 평상 1개의 대여료를 기존 4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하했고 김녕해수욕장은 평상 2개의 대여료를 기존 8만원에서 4만원으로 깎았다.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은 위치별로 평상 대여료를 기존보다 각각 50% 내려 일반 3만원, 개울가 4만원, 해안 5만원을 받는다.

파라솔 대여료의 경우 곽지해수욕장이 추가로 가격 인하에 동참해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 중 11곳의 가격이 2만원으로 통일됐다.

중문색달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백사장 여건으로 인해 파라솔 위치를 수시로 옮기는 인력 비용이 소요돼 현재 3만원에서 인하가 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해수욕장 편의용품 대여료는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일괄적으로 결정해 추가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7-23 15:25:39 수정 2024-07-23 15:25:39

#해수욕장 평상 , #해수욕장 편의용품 , #평상 대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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