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싸이 흠뻑쇼' 관객 몰카, 잡고 보니 범인은…

입력 2024-07-30 20:07:01 수정 2024-07-30 20:07: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셔터스톡


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범인이 검거됐다. 잡고 보니 10대였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로 고교생인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콘서트가 열린 서구 도안동 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의 범행은 오후 6시 공연 시작 전에 이뤄졌다. 현장에서 안전 관리 중이던 경찰은 범행을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압수한 A군의 휴대전화에서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찍은 듯한 사진들을 확보했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의뢰하는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7-30 20:07:01 수정 2024-07-30 20:07:01

#범행 경위 , #위반 혐의 , #여성관람객 , #몰카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