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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부산항 방파제 구간 출입이 통제된다.
부산해양수산청은 방파제 추락사고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부산항 방파제 구간을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륙도와 조도 방파제는 테트라포드(TTP) 구간이, 감천항 남방파제와 다대포항 동·서 방파제, 신항 동·서 방파제는 모든 구간이 통제된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무단출입할 경우 항만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부산해수청은 방파제 입구, 낚시객 진입로 등에 출입 통제 표지판을 설치했다. 앞으로 통제 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