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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완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내달부터 신청 받는다

입력 2024-07-31 09:14:39 수정 2024-07-31 09: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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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8월 12일부터 2024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신규 참가자 4000명을 모집한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마련된 청년지원 금융상품이다.

2년 또는 3년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일하는 청년이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지원 자격도 완화했다. 신청은 증빙서류 제출 없이 참가신청서 등을 온라인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의 소득으로 판단하고, 청년의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40%에서 150%로 상향했다.

고용보험 가입이 어려운 청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4대 보험 중 1개 이상 보험에 가입된 직장가입자 또는 자영업자로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지난해 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7-31 09:14:39 수정 2024-07-31 09:14:39

#고용보험 가입 , #지원 자격 , #소득 기준 , #부산시 ,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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