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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금리 하락에?" '연 최고 6.3%' 적금 인기

입력 2024-08-08 11:42:21 수정 2024-08-08 1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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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의 적용금리를 연 최고 6.3%까지 제공한다. 금리 하락 기조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소득이 불안정한 부산 청년들에게 저축 기회와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협약해 2022년 출시한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할 수 있고,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원금과 지원금을 합친 720만원과 이자를 더해 돌려받는다.

부산시는 온라인 모집 및 심사를 거쳐 가입 대상 청년 4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10월 중 상품 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경쟁률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청년층의 지역이탈 문제는 지역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뿌리 내려 지역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08 11:42:21 수정 2024-08-08 1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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