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준표 대구시장 SNS 캡처
홍준표 대구시장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와 관련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 시장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여부에 대한 의견은?" 이란 질문을 읽은 뒤 "투자소득세라는 게 이게 아마 외국인들 하고 외국기관에는 적용이 안 되는 모양이죠?"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이거 폐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그래야지 주식시장 활성화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며 금투세 폐지에 찬성하는 이유를 밝혔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투자로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얻은 투자자에게 소득의 20%(3억원 이상 25%)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