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conomy

반년 넘게 기다린 첫날 '따따블' 여기서 터졌다

입력 2024-08-21 17:09:07 수정 2024-08-21 17:09:0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셔터스톡


티디에스팜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에 성공했다.


이날 티디에스팜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3만9000원(300%) 오른 5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하자마자 107.69% 상승률로 '따블'을 기록한 주가는 이후 계속해서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 상장 첫날 '따따블' 기록이 나온 것은 지난 1월 24일 우진엔텍, 26일 현대힘스에 이어 7개월 만이다.

최근 증시에서는 공모주들이 상장 첫날 급락하거나 이후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사례가 계속됐다.

티디에스팜(21일)은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 중 고성장하고 있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TDDS는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9500~1만700원)를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으며, 경쟁률은 1331.2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608.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8-21 17:09:07 수정 2024-08-21 17:09:07

#코스닥 상장 , #티디에스팜 , #따따블 , #공모주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