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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방문 전 '사전 예약' 하세요..."무단침입 막는다"

입력 2024-08-22 09:52:47 수정 2024-08-22 0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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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초등학교 / 연합뉴스



10월부터 서울 지역 초·중·고를 방문하려면 예약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외부인의 무단침입을 막기 위해 10월 1일부터 서울 관내 모든 학교(공·사립 초·중·고·특수·각종)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에 들어가려는 외부인은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방문 예약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출입을 거부당할 수 있다.

학교별로 상용 소프트웨어, e알리미, 학교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방문을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정기 출입증이 있거나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응급구조·재난 대응 등 긴급 사항으로 방문한 사람, 교육활동이 끝난 뒤 운동장, 체육관을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예약하지 않아도 학교에 출입할 수 있다. 유치원은 자율 선택으로 운영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금 불편함이 있더라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며 "예약제의 취지를 이해해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8-22 09:52:47 수정 2024-08-22 09:53:44

#학교 , #무단침입 ,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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