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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박소영, "5살 연하 前 야구선수 만난다"

입력 2024-08-23 17:36:04 수정 2024-08-23 17: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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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소영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소영(37)이 전 야구선수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박소영은 지난 22일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연애를 시작했다"며 "연예인은 아니고 야구선수였다가 최근 은퇴한 문경찬 선수다"라고 말했다.

그는 "누가 물어보면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연애하는지 안 물어봤다. 나는 '있다'고 얘기해도 괜찮은데 안 물어보더라"며 "연애한 지 3개월 정도 됐고, 다섯 살 연하다. 나도 머리를 거치지 않고 다 이야기해 버렸다, 경찬 씨 미안하다"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소영은 남자친구가 은퇴한 후 만나기 시작했다며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서울에 오면서 연락이 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봤는데 느낌이 좋았다, 내 이상형인 것 같았다, 편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만났는데 사람이 너무 괜찮아서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라고 연인이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박소영은 1987년생으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문경찬은 1992년생으로, 2015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했고, 이후 NC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투수로 활동하다 2023년 은퇴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8-23 17:36:04 수정 2024-08-23 17:36:43

#박소영 , #문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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