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유경하(왼쪽) 의료원장과 배우 문가영 / 이화의료원
배우 문가영이 이화여대 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의료원에 따르면 문 씨는 올 3월 발간한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의 수익을 쾌척했다.
문 씨의 소속사 피크제이 측은 "문 씨는 보구녀관(普救女館)부터 이어 내려온 이화의료원의 역사에 감명받았고, 이화의료원이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구녀관은 188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을 위한 병원이자 의학·간호 교육이 시작된 곳으로,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다.
문가영은 MBC '그 남자의 기억법', tvN '여신강림', JTBC '사랑의 이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그의 산문집 '파타'는 올해 베스트셀러 목록에도 올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