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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면 요리 맛집을 정리한 '누들이야기'가 발간됐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지역 면 요리 식당 54곳과 오는 3일 개막하는 '누들대전 페스티벌' 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식당 대표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등의 정보가 담겼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업소별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나다순으로 목차를 정하고 지도 위에 업소명을 표시했다.
책자는 시내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 등에 배치하고 대전시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무료 제공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전통 있는 면 요리 맛집이 많다"며 "관광객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