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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언제 가야 야외 방사장서 보나?

입력 2024-10-15 15:44:50 수정 2024-10-15 1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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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 판다. 루이바오(왼쪽), 후이바오. 2024.10.15 /에버랜드 제공(연합뉴스)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15일 야외 방사장 적응을 끝내고 관람객들을 만났다.


에버랜드는 올해 1월 초부터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만 일반에 공개한 쌍둥이를 이날부터 야외에 방사하기 시작했다.

당분간 쌍둥이는 판다월드 개장 후 약 20분간 야외에서 머무르다가 실내 방사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야외 방사 시간은 쌍둥이의 컨디션과 날씨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쌍둥이의 야외 방사를 위해 일반에 비공개한 상태로 야외 방사 훈련을 해왔다.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 판다. 루이바오(왼쪽), 후이바오. 2024.10.15 /에버랜드 제공(연합뉴스)


쌍둥이 판다 자매는 맏언니 푸바오가 그랬듯이 야외 방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거나 함께 노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아빠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출생 당시 몸무게 180g, 140g에서 1년 3개월 만에 모두 40kg를 앞두고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0-15 15:44:50 수정 2024-10-15 1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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