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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13일만에 공식 석상...빨간 블라우스에 검정 자켓

입력 2024-10-25 09:49:36 수정 2024-10-25 09: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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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폴란드 대통령 공식 환영식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친 지 13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두다 대통령과 배우자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가 참석했다.

김 여사는 동남아 3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11일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왔다.

이날 김 여사는 빨간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두다 여사와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최근 김 여사를 향한 공천개입 의혹, 명품가방 수수 등 논란을 의식했는지 이날 배우자 간의 친교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 여사는 이 밖에도 필수 외교 일정 등 공식 행사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대외 활동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의 공식 행사 참석에 대해 "외교 관례상 꼭 필요한 행사이기 때문에 참석한 것"이라며 "영부인이 외교 일정에 참여하는 것은 국익을 위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10-25 09:49:36 수정 2024-10-25 09: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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