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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햄버거에 토마토를 넣지 않았던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정상 제공한다.
앞서 맥도날드는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일부 매장에서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등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이에 토마토 제공을 받지 못한 경우,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지역 상생 실천 및 고품질 식재료 활용을 위해 경기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00톤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양해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1-07 14:25:34
수정 2024-11-07 14: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