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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상승하며 동해안에서 도루묵, 오징어의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이지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비례)이 강원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기준 도루묵 어획량은 6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잡힌 155t과 견줘 절반 이상 줄었다.
양미리도 지난해 507t에서 올해 261t으로 반토막이 났고, 오징어 역시 982t에서 601t으로 급감했다.
이는 고수온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해파리 쏘임 사고는 지난해 4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618건으로 급증했다.
이지영 의원은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파리 등 유해 해양생물 관리계획 등을 신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1-08 18:28:06
수정 2024-11-08 18: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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