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재준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강재준이 태어난 지 101일 된 아들 현조와의 '웃픈' 산책길을 공개했다.
14일 강재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이제 좋아?'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 속 강재준은 아기띠를 매고 한 손으로 아들을, 다른 한 손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인형 모빌을 든 채 골목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넌다.
모빌에서 흘러나오는 구슬픈 음악 소리와 이런 상황이 익숙한 듯 담담한 표정으로 걷는 강재준, 아빠가 든 모빌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워하는 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감하며 "저도 이래서 식당, 펜션 다 들고 갔다. 옛 생각 난다", "처음에 당근에 내놓으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노래가 좀 구슬프다", "최고의 아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