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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에 'CJ올리브영' 안 붙는다…위약금 부담하면서 병기권 반납, 왜?

입력 2024-11-15 15:23:55 수정 2024-11-15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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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을 가진 CJ올리브영이 이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CJ올리브영은 15일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억원을 주고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하도록 낙찰받았다.

올리브영은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5층 규모로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줄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조성하면서 성수역명 병기권을 따냈다.

하지만 이를 자진 반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반납 이유에 대해 CJ올리브영은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병기권 반납에 따른 위약금을 부담한다.

올리브영은 현재 성수역과 뚝섬역 일대에서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리브 영N 성수'는 이달 22일 오픈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1-15 15:23:55 수정 2024-11-15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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