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삼성전자가 15일 다시 5만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4만9900원)보다 7.21% 오른 5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4년 5개월 만에 '4만전자'로 추락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5만원대를 회복했다.
시가총액도 321조1743억원으로 하루 만에 다시 300조원대로 올라섰다.
이번 반등은 외국인 투자자가 13거래일 만에 순매수에 나선 덕분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347억7000만원 순매수하며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 전환했다.
기관 역시 531억3900만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2225억7100만원 순매도하며 11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