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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 특징인 '이 식물' 당뇨 치료에 도움 돼

입력 2024-11-19 16:19:45 수정 2024-11-19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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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창포에서 얻은 추출물이 기존 당뇨 치료제 못지않은 기능을 일부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노랑꽃창포는 연못과 습지 주변에 살며 5∼6월 노란 꽃을 피우는 식물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담수식물 유래 추출물 동물세포 기반 생리활성 연구'의 하나로 근육세포 실험으로 노랑꽃창포 포도당 흡수 촉진 능력을 평가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자원관에 따르면 노랑꽃창포 추출물은 근육세포의 포도당 흡수 능력을 현재 판매되는 당뇨 치료제와 비슷하게 높였으며, 특히 '25㎍/㎖' 농도의 추출물은 포도당 흡수 능력을 111.4% 증진했다.

자원관은 노랑꽃창포 추출물 내 어떤 성분이 포도당 흡수 능력을 촉진하는지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1-19 16:19:45 수정 2024-11-19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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