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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50억 도쿄 아파트 셋방살이 공개...이불도 안 갠 모습 '친근'

입력 2024-11-22 11:41:37 수정 2024-11-22 16: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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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추성훈이 50억짜리 도쿄 집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야노시호 집에 셋방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와 사랑이와 함께 사는 도쿄 집 내부를 공개했다.

추성훈은 촬영진이 "저희 오늘 무슨 촬영인지 아시죠? 집 정리도 좀 하셨나요?"라고 묻자 "원래 이렇다. 원래 이렇고..."라며 말문을 흐리며 "이건 좀 깨끗한 편이다. 원래는 좀 더 더럽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자가인지 묻는 말에 "그렇다. 내 집이다. 아예 산 것"이라고 답했다.

추성훈은 거실을 보여주며 사랑이, 야노시호, 강아지와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 '쿄로'를 소개하려고 손뼉을 치며 "쿄로~" 하고 불렀지만, 쿄로는 사실 아내의 남동생이 데리고 나간 상태라 집에 없었고, 이에 모두가 '빵' 터졌다.

추성훈은 이 동네에 '1조'짜리 집도 있다며 "이 집은 40억인가 50억인가 한다"고 말해 촬영진을 놀라게 했다. 또 "(지금처럼)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엄청난 스케줄은 없다"고 평소 근황을 전했다.

인테리어가 멋지다는 제작진의 말에 추성훈은 "아무것도 제 것은 없다. 집에 몸만 있다. 그래서 집세 내야 하나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태프가 '집에서의 입지가 강아지 쿄로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하자 그는 "쿄로랑 비슷하면 나는 행복한 거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추성훈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추성훈은 안방도 공개했다. 그는 "좀 더럽다. 여기서 와이프랑 사랑이가 잔다"고 설명했다. 방 안 가득한 짐과 개어지지 않은 이불 등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친근감을 준다.

이어 추성훈은 본인이 자는 방을 소개했다. 그는 침대가 놓인 작은 방을 소개하며 "사랑이 방에서 자고 있다. 내 방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행복하시냐고 묻자 추성훈은 망설이며 "그렇죠? 뭐... 행복은 그래도 있어요, 있어. 근데 되도록 제 방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11-22 11:41:37 수정 2024-11-22 16: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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