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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집 주소를 묻지?...'집배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입력 2024-12-06 08:59:48 수정 2024-12-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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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잇따르자 정부가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사칭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 방법을 알렸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 만수단지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해 지역 번호로 시작하는 전화를 걸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도, 주소 등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한 사례가 있었다.

집배원인 척 신용카드를 배달하려 한다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고, 휴대전화 속 정보를 빼낸 사건도 있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은 우편물을 통해 배송지를 사전에 파악하므로 수취인에게 배송지를 물어보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 받아야 할 우편물이 있는지 확인 ▲ 등기 우편물 배달 예고 문자·공지 확인 ▲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집배원 연락처, 등기번호 조회 등을 안내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12-06 08:59:48 수정 2024-12-06 09:00:00

#집배원 , #우체국 ,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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