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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이 급물살을 타면서 코스피가 6일 장중 하락 전환해 2,420대로 밀렸다. 이날 장중 한때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닥도 650선으로 내려가 4년 7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낮 12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31포인트(0.55) 내린 2,428.54.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으로 시작했지만 상승분을 넘어 하락 전환했다.
장중 1.7% 이상 빠지며 2,300선으로 내려갔으나 일부 회복한 상태다.
한 대표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를 요구하는 등 탄핵정국이 급격히 전개되자 주식 시장도 급격한 변동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1시께 장중 하락 전환해 0.19% 약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상승 전환해 0.5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82%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한때 하락 전환해 0.19% 약세를 기록했지만 현재 0.1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73%), 셀트리온(-0.61%)도 오전에 비해 하락 폭이 완화됐지만 있지만 여전히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6.92포인트 내린 654.02다. 오늘 한때 644.39까지 내려가 2020년 5월 4일(장중 635.16) 이후 4년 7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