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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6세 어린이 접종률 전국 1위

입력 2024-12-06 13:28:49 수정 2024-12-06 13: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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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현황'에 따르면 2세와 6세 어린이 접종률에서 울산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주요 연령대(1∼3세와 6세)의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 현황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평균 나이별 완전 접종률(백신별 권장 접종을 모두 마친 비율)은 6세 89.8%, 3세 89.2%, 2세 92.9%, 1세 96.4%로 나타났다.

울산은 6세 92.5%, 3세 91.1%, 2세 94.5%, 1세 97.3%로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0.9∼2.7%포인트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중에서 6세와 2세는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았고, 3세와 1세는 두 번째로 높은 접종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런 성과가 울산지역 부모들의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적극적인 참여, 자녀에 대한 높은 관심도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방법이 예방접종"이라면서 "시기를 놓친 예방접종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상담하고 최대한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12-06 13:28:49 수정 2024-12-06 13:28:49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 #국가예방접종 정책 , #국가예방접종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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