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박수홍, 딸 재이에게 "모은 돈 다 줄거야" 뭉클한 영상 편지

입력 2024-12-26 21:49:28 수정 2024-12-26 21:49:2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박수홍이 늦둥이 딸 재이 양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오프닝부터 "메리 해피 재이 크리스마스"라며 딸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있는 재이 양의 모습이 화면에 등장했다. 박수홍은 "눈을 진짜 크게 떴다"며 "우리 재이가 눈이 크지 않냐"며 자랑했다.

이에 MC 안영미는 "재이의 첫 크리스마스니까 영상 편지 남겨두라. 재이가 커서 보면 되게 뜻 깊다"고 영상 편지를 제안했고, 박수홍은 딸 생각에 감정이 북받치는 듯 울컥한 표정으로 재이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박수홍은 "아빠가 평생 한 것 중에 제일 잘한 행동이 재이를 만난 거라고 그저께 엄마와 얘기했다"며 "재이가 아빠한테 와준 걸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열심히 미치도록 일하는 것 다 재이 줄 거다. 아무 걱정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아"라며 글썽였다. 끝으로 "재이야 찾아와줘 고맙다. 네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2022년 비연예인 김다예 씨와 결혼해 지난 10월 14일 첫 딸 재이양을 품에 안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12-26 21:49:28 수정 2024-12-26 21:49:28

#박수홍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